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기사

자녀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8가지 신호

반응형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그 시절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당신의 유년기가 정말로 그렇게

기쁨과 재미로만 가득 찼었는가?


예를 들어, 명절을 맞아 쇼핑몰을 방문한 경험을 기억해 보라. 

수많은 사람과 가게, 통로에 아이는 혼란이 된다.


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두려울 수도 있다.



뿐만 아니다.

그 인파 때문에 부모를 잃으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밀려온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시험과 숙제는 물론 친구들과의 관계, 발표 등

다양한 함정이 당신의 자녀를 위축시킨다.



즉,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상상이 아니다. 

다만 아이들 입장에서 그런 느낌 자체를 어떻게 표현할지

아직 잘 모르고 그에 대한 대책도 당연히 없다. 


그래서 부모인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

아이를 잘 인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주 겪는,

쉽게 놓칠 수 있는 스트레스 유형은 다음과 같다.





과다 활동증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졸이 갑자기 상승할 경우, 

과다 활동증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뛰고 점프를 하고 몸을 비비 꼰다. 

이처럼 아이가 가만히 못 있는다면 스트레스를 의심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이런 형태로 표출하고 있는 거다.



과민성 (욕구 불만 내성 감소)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태에선

아이의 기분이 기쁨에서 짜증으로 한순간에 돌변한다.


신발 끈이 빨리 안 매어진다고 아이가 화를 터뜨린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 있다. 


스트레스가 높거나 할 일이 넘친다고 느끼는 경우

아이들의 대응 능력이 저하된다.



복통


스트레스는 신체적 영향까지 미친다. 


어른만큼은 아니지만 어린이도 두통을 느끼는데, 

주로 복통을 많이 겪는다. 


다른 증세가 전혀 없는데도 아이가 복통을 계속 호소하면

스트레스가 이유일 확률이 높다.



결석


아이들은 학교를 좋아한다. 친구들이 있으니까.


그런데 학교에 스트레스 요인이 있을 경우, 

아이는 집에 남고 싶어 한다. 


이럴 경우 아이 또는 담임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보자. 


왕따? 시험? 탈의실 사용하기가 창피스럽다?






수면 습관의 변화


스트레스는 수면 주기를 방해할 뿐 아니라 악몽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더 자는 아이도 있다. 


따라서 당신 아이의 수면 습관이 크게 달라졌다면

스트레스를 의심해야 한다.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가 쌓이면 더 많이 먹는 사람도 있지만

덜 먹는 사람도 있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아이의 식습관에 무슨 변화가 있는지 잘 관찰하자.



안정감 찾기 행위


아이마다 자신을 위로하고 안정감을 찾는 독특한 방법이 있다.


손톱을 이로 뜯는 아이, 머리를 손가락으로 돌돌 마는 아이, 

다리를 퉁기는 아이, 엄마에게 달라붙는 아이, 인형을 꼭 안는 아이. 


그런데 이런 행동이 갑자기 증가한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신호일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