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해바라기 샤워 ENO-A4001 셀프 시공기

이사 온 이후로 5년이 지난동안

해바라기 샤워 수전이 많이 더러워졌다..

 

호호둥이들도 생겼겠다.. 

와이프도 옛날에 바꿔달라고 이야기 했었다고 ....

 

난 기억에 없는데..

 

어찌됐든 바로 구매!

포장이 생각보다 꼼꼼하게 패키징되어서 왔다.

 

구성품 체크부터...

 

기존 해바라기 샤워..

처음 이사왔을땐 금색이 정말 이뻤는데..

색도 누리끼리 벗겨지고.... 더러웡!!

 

분해할수록 가관...

 

전부 교체하고나서보니.. 

뚤린 구멍이 생각보다 커서 놀랬다...

 

해체 후 모습들..

해체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지만

편심 해체할 때 망치가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거 같다..

 

안그럼 몸이 고생....할듯..

 

볼수록 더럽다...

 

바로 편심 박아주고

 

기스나지 않게 물티슈 감싸서 수전바디랑 체결!!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ㅎㅎ

 

제일 난감했던 부분..

기존 타공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역시 그건 나만의 생각..

제품에 대한 규격을 눈대중으로만 보고.. 구매한 결과다..

 

결국 타공 실행...

이것도 어디서 본건 있어서 

너무 깊게 들어가면 안되니까 딱 들어갈 위치까지만 테이핑 해주는 센스..

 

결론적으로 테이핑을 안해도 됐다... 타일과 벽 자체가 생각보다 얇게? 되어 있어서....

 

구멍난곳은 백색시멘트로 

발라주고..

 

잘 굳어라.....

타공도 나름 잘되서 바로 설치

 

아까 빈공간도 백색시멘트로 잘 매꿔준다..

바르고서 열풍기로 물기날려주고..

 

 

해바라기 수전만 바꿨다고 욕실 분위기가 달라졌다..

처음 해보는거라 2시간 조금 넘게 걸린거 같은데...

 

다음번 교체할 땐 더 잘하겠지..??

 

필수품

십자, 일자 드라이버, 망치 또는 장도리, 스패너, 테프론테이프 정도는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