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모리오카냉면 맛집 뿅뿅샤제록 후기~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낭군이가 좋아하는 냉면 맛집을 찾아서 향했어요 !

생소한 이름이지만 모리오카 냉면 맛집이더라구요.

얼마전 결혼한 박수진이 진행하는

테이스티 로드에도 나왔던 집이예요

간판이 귀엽죠?

"뿅뿅샤제록" ,, 굉장히 뿅뿅하네요.ㅎ

모리오카 냉면을 검색을 해봤더니,

일본에서 먹는 냉면으로 메밀을 쓰지 않고

전분과 밀가루로만 만들어서 식감이 쫄깃쫄깃하다고 합니다. ㅎㅎ

압구정에는 워낙 맛집들이 많아서,

늦은 저녁시간이라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 ㅎㅎ

짜잔~

모리오카 냉면 간판이 반겨주었어요. ㅎㅎ

냉면 이미지까지 있어서

벌써부터 기대가 되요 !

낭군님의 얼굴은 

미소 이모티콘으로 가려주었어요 ㅋㅋ

내부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했어요.

입구에서 들어올때는 어두워서 미처 사진은 못찍었지만 

정원이 너무이뻤어요.

밝을 때 밖에서 차 한잔 마시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뿅뿅샤제록 *

수저를 놓기전에 찍었는데..

뭔가 종이에 글을 적고싶더라구요. ㅋㅋ

메뉴판을 보도록 합니당~

무엇을 먹어볼까요 ~ _~

일단 대표메뉴인 모리오카냉면 중간맵기 L 사이즈로 1그릇을 주문했구요.

금액은 12,000원 이였어요.

그리고 고기가 땡긴다는 낭군이의 말에

한우모듬테판야끼세트를 주문했어요~

금액은 25,000원 이였습니다. ㅎ

물티슈와 수저에요.

수저는 좀 무겁던걸요? ㅎㅎ

저녁 9시 40분? 정도 되어서 그런가 

늦은 저녁시간이라..

저희 둘밖에 없었네요.

분위기 좋았어요~ 흐흐. ㅎㅎ

무엇보다 좋은건..

에어컨이 아주그냥 빵빵하다는것 ^.^~

꼬기나오는거에 찍어먹으라고 나온 소스

소금이랑 칠리소스~

먹을준비를 완료했어요. ㅋㅋ

점심먹고 9시까지 아무것도 안먹어서 

너무 배가 고팠그든요 - 0ㅜ

오른쪽으로 보면,

이렇게 투명한 유리창안으로 

주방장님들이 요리하는 모습이 생중계(?)로 보여요.

고기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샥샥 요리를 해주시더군요. ㅎㅎ

믿을 수 있다는 점~

뜨든 !

한우모듬테판야끼세트가 나왔습니다 !

약간 미디움으로 꾸운 꼬기와 파프리카, 표고버섯, 숙주가

뜨거운 그릇위에서 지글지글~

비주얼 쩔죠? ㅎㅎ

거의 다 먹을때까지 고기를 따땃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첨에 딱 봤을 때,

가격대비 양이 좀 적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면 배가 차더라구요.

근데 파프리카나 다른걸 좀 더 많이 주셨음..하는 ^^;

여름별미 모리오카냉면이 이어서 나왔어요. !!

캬~ 시원해보여요~~

수박이랑 계란, 채썬고기 무채 정도가 들어가있어요.

냉면만큼이나 정말 시원하고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아쉬웠던건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다소 걸렸다는 점..

먹는건 정말 후딱 먹었답니다. ㅋㅋ

고기에다가 냉면을 싸서먹는 쎈수!! ㅎㅎ

면발이 투명한게, 완전 쫄깃~쫄깃 !!

전반적인 평가는 가격대비 쏘쏘.

모리오카 냉면 좋아하는 분들은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뿅뿅샤제록은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아래는 뿅뿅샤제록 위치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