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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동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저녁시간이 되었길래
차끌고 이리저리 방황 좀 하다가ㅎㅎ
서방이 419탑 거리로 한번 가보자구 하더라구요~
전에 저녁 밥먹구서
419 카페거리에서 차한잔 했었거든요~
요새 너무 덥기도 해서ㅜㅜ
시원한게 땡기기도하구~
검색해보니까 백숙이랑 쌈밥집이랑
다양한 음식점이 검색되긴 했는데
들어가는 입구쪽에 냉면집이 있더라구요~
보니까 수유동 419탑에서
냉면맛집이라구 하더군요 +_+
차들도 꽉꽉 차있어서
다른곳에 주차를 하고~
오장동 함흥냉면 집인 오장면옥으로
들어가봤습니다~!
419거리 삼거리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오장동 함흥냉면 오장면옥이 보입니다~
냉면전문인데 석쇠불고기랑 갈비찜 등등
많이 팔더라구요.
오장면옥의 메뉴에요~
저희는 회냉면이랑 물냉면
그리고 왕만두를 주문했어요ㅎㅎ
석쇠불고기도 시키고 싶었지만
남길까봐서 자제했네요 ㅋㅋㅋ
왕갈비찜도 다른 테이블에서 많이들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고기육수 국물을 두잔 주셨는데
칼칼하고 담백하더라구여 >_<
계속 마실 수 있을듯한,
얼큰함~
소금, 설탕, 후추가 테이블에 준비되어있구여~
기호에 따라 넣어서 드시면 좋죠
갈비찜이랑 갈비탕도
많이 드시러 오시나봐요~
하나는 갈비탕으로 시켜볼껄 그랬네요ㅋ.ㅋ
물은 셀프구요~
메뉴 등등 내부 모습을 찍어봤습니당.ㅎ
오장면옥의 역사라고 해야할까요?
오장동 함흥냉면에 관한
글귀가 적혀있네요
무생채도 새콤~하니 맛나요
만두랑 같이 먹어도 좋구
냉면에도 넣어먹음 좋져
왕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직접 만든 맛..
엄마가 해준 만두맛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왕만두는 5개를 주시더군요!
만두속까지 꽉차있는거 보이져?
육즙도 막 나오더라는~ㅎㅎㅎ
회냉면이 나왔어요~
보는거와 다르게 많이 맵지도 않고
제 입맛에는 딱 좋더라구여~
제가 매운거를 잘 못먹어서,,ㅎㅎ
회도 푸짐하게 들어가있구요~
물냉면 비주얼이 끝내줍니다..ㅎㅎ
서방입맛이 좀 까다로운편인데,
아~ 좋다고 하면서 쉬지않고 먹던 모습 ㅋ_ㅋ
딴데가서도 이렇게 잘 먹음 좋겠습니다만;;ㅋㅋ
저도 한번 먹어보니까
시원하고 육수맛이 넘 맛나더라는 ^^
식초는 안넣어서 먹어도 될 것 같네여!
좀 더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당~
사진만 봐도 침샘을 마구마구 자극하는 ㅋㅋㅋ
이렇게 준비되었던 메뉴가~
이렇게 싹싹~
깨끗하게 먹었습니당.ㅋㅋ
벽면에 보니까
연예인분들도 왔다가셨는지~
싸인이 보였어요 ㅎㅎ
담에는 갈비탕이나 갈비찜 먹으러도
한번 가보고 싶네여..ㅎㅎ
아쉬웠던 부분은 따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안쪽으로 주차하러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불편하다는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 419탑 냉면맛집 오장면옥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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